주린이에게 최적화된 토스증권 사용 후기

 

금융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을 깨부순 삼대장,

카카오페이 / 카카오뱅크 / 토스

 

제가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들인데요.

오늘은 얼마 전 오픈한

토스증권의 이용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주린이들도 쉽게 주식을 할 수 있는 uiux에 

'역시 토스구나' 싶었던 토스증권!

  

토스 앱 하단의 메뉴 중

당당하게 한 칸을 차지한 주식!

   

위 이미지가 토스증권 화면인데요.

불필요하고 복잡한 정보는 빼고

핵심 정보만 넣었다는 토스증권!

 

제일 상단엔 계좌잔액이 보이고

그 아래엔 관심종목이 보여요.

 

계좌잔액 메뉴를 눌러서 들어가면

주식 / 계좌잔액(예수금) / 구매 대기중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kb증권 앱에선

주식과 예수금만 볼 수 있었는데,

여기선 구매 대기중인 금액도

한 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관심 종목을 볼 수 있는 영역,

사실 이 부분은 아쉬움이 많았어요.

 

우선 그룹을 설정해서 볼 수 없다는 것과

현재가 표시가 없다는 것이에요.

 

이건 아마도 제가 기존의 증권앱에

익숙해진 탓도 크겠죠?

   

다만 좋았던 점도 역시 있어요!

각 종목을 기업 BI로 표시해두어서

구분도 쉽고 지정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위 이미지보면 'NAVER'와 '카카오'를

관심 종목으로 추가하는 걸 캡처한 건데요.

직관적이면서도 재밌었어요ㅋㅋ

  

역시나 아쉬운 점은 

관심종목이 많아질 경우엔

스크롤이 너무 길어지는 게 아쉽더라고요.

   

관심 영역 아래엔

사람들이 제가 지정한 관심 종목과

함께 산 종목들을 보여줘요.

  

기아차와 같은 대형주의 경우엔

비슷한 대형주들이 보이더라고요.

 

다음 영역은 인기차트!

다른 증권앱의 '종목랭킹'에 해당되는데

분명 차이점이 있어요.

 

KB 증권앱을 기준으로 보면,

종목랭킹에는 상승률/하락률/거래량 등을 

순서에 따라서 보여준다면,

 

토스증권에는 구매TOP100 / 관심TOP100 등

조금 다른 관점에서의 순서를 보여주고 있어요.

 

뭐 거래량을 보고 단타를 하시는 분이나

기관이나 외국인 순매수를 보시는 분 등등

이런 분들은 토스증권과 잘 안 맞을 거 같아요.

 

다만, 저와 같은 주린이라면

흥미를 갖기에 충분하고 

매출 / 영업이익률 / 성장률 순위들은

충분히 유익하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1주 당 가격이 가장 비싼 주식 TOP 100 /

만원으로 가능한 주식 등

호기심 뿜뿜하는 차트도 있어요!

 

역시 가장 비싼 주식은 LG 생활건강!

  

 

1,000원 미만의 동전주들을

모아놓아도 재밌을 거 같은데 그건 없더라고요.

  

하나의 종목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위와 같이 차트가 보여지는데요.

 

일 단위부터 5년 단위까지의 차트를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같은 주린이는

기존 앱들에서 보여지는 차트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관적으로 보여주니깐 너무 좋았어요!

 

 

그 아래엔 해당 종목 관련한 

뉴스 / 회사소식 / 매출액 / 매출구성을

간단하게 볼 수 있어요.

정말 한 눈에 기업을 간단하게 훑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건

[매수] 용어 대신에 [구매하기] 용어를 쓴 것!

이것이야말로 주린이들에게

가장 큰 진입 장벽을 낮춘 부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의 경우에도 매수/매도란 단어의 의미를 알아도

막상 처음 주식을 시작하면

헷갈려서 매수대신에 매도를 하고 그랬어요ㅋㅋ

 

이렇게 간단하게 알아본 토스증권 이용후기!

전체적인 디자인 구성부터 용어 선택까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토스증권이 아닐까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