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어로 공유하는 정확한 위치서비스, 왓쓰리워즈 what3words 사용 후기

한달전인가 광고를 보다가

기억에 남는 서비스를 알게 되어서

포스팅하게 되는 왓쓰리워즈!

왓쓰리워즈 what3word는

3단어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아무리 GPS가 발달했어도

디테일하게 정확한 주소를 확인하기엔

아직까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정확한 위치 공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왓쓰리워즈는 지구의 표면을

3m X 3m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정사각형 3단어로 이루어진

고유한 3단어 주소를 부여한다고 한다.

 

이런게 언제 필요한가 떠올려보면,

페스티벌이나 한강공원 같은 곳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한 정확한 위치를 공유할 수 있고,

해외여행을 갔을 때에도

한국어 3단어로 된 주소를 공유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구체적인 위치 공유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왓쓰리워즈를 사용하는 방법은

what3words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카카오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앱을 구동하면 제일 먼저

언어 선택을 한다.

한국어를 선택하면 한국어버전을

한번 더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언어별로 별도의 앱 서비스를 다운 받는 형태이다.

   

이어서 앱의 서비스의 특장점을

이미지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앞서 말했듯이 전세계를

3m X 3m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구분하여

3단어의 고유한 주소를 부여한다고 헀는데,

이 단어들은 변동없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처음엔 개인이 지정한 단어들로

별도의 주소를 지정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무작위로 지정된 구성된 3단어 주소를

주소를 사용하는 형태였다.

     

왓쓰리워즈 what3words 앱,

GPS 기반의 지도가 나오고,

각 지도의 정사각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저 각 정사각형이 실제로 3m X 3m.

 

청계산입구역 근처의 한 곳을 누르니

///이후.페이지.출세

의 3단어로 된 주소가 나타났다.

 

바로 다음 옆칸의 정사각형을 클릭하니

///전화기.탐정.여행지

의 3단어 주소가 나타났다.

 

정말 무작위로 구성된 3단어 주소였다.

  

이용방법은 너무나 간단한다.

 

나의 위치, 혹은 약속 장소를 선택한 다음

해당 위치의 /// 주소를 공유하면 된다.

   

 

하지만 what3words 앱을

별도로 다운 받아서 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테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깔았을 지도 앱에서도

왓쓰리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바로 카카오맵 kakaomap에서

3단어 주소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앱에선 노노)

   

카카오맵을 실행한 뒤,

나의 위치 혹은 약속 장소를 누르면

우의 오른쪽과 같이 

총 8개의 메뉴카테고리가 나온다.

 

그중에 W3W (검정 동그라미)를 

클릭하면 what3word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W3W를 클릭하니,

///라임.주유.알리다

3단어 주소가 나타났다.

 

해당 주소를 역시나 공유하여

친구나 지인에게 알려주면 된다.

  

카카오맵 W3W을 공유하면

위와 같이 3단어 주소와 함께

도로명 주소도 나오니 훨씬 정확한

위치 공유가 가능하다.

 

아직 대중적이지 않을 뿐더러

기존의 지도앱만으로도 큰 불편함이 없으므로

대중적인 서비스가 될지는 솔직히 미지수지만,

 

하지만 한강, 산, 바다 등에서

왓쓰리워즈를 사용하면 분명 더 편리한 지역들이 있고,

무엇보다 응급 상황 시에 활용하면

경찰과 소방관들이 더 쉽게 빠르게

사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했던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