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인상 (세이프박스/정기예금/자유적금/26주적금)

 최근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요. 외부적으론 정부의 금리인상 압박이 있고, 내부적으론 예적금을 통한 현금 확보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아무튼 22년 8월 5일자로 카카오뱅크도 예적금 상품(세이프박스/정기예금/자유적금/26주적금)들의 금리를 최대 0.8%p까지 인상을 했어요. 각 상품별로 얼마나 인상되었는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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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인상  (22년 8월 5일부터 적용, 모든 금리는 연 단위, 세전 기준)

1) 세이프박스 0.8%p 인상
    - 변경 전 : 1.20% → 변경 후 : 2.00%

2) 정기예금 0.6%p 인상
    - 변경 전 : 2.50% → 변경 후 : 3.10% (계약기간 12개월 기준)

3) 자유적금 0.6%p 인상 

    - 변경 전 : 2.70%(우대 2.90%) → 변경 후 : 3.30%(우대 3.50%)

4) 26주적금 0.5%p 인상

    - 변경 전 : 2.50%(우대 3.00%) → 변경 후 : 3.00%(우대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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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인상에 관련한 궁금증들도 잘 설명되어 있더라고요.

 

1) 세이프박스는 요구불 상품이므로, 22년 8월 5일부터 오른 금리가 바로 적용되고, 이미 세이프박스를 가지고 있다면 자동으로 오른 금리 적용된다고 하네요.

 

2) 현재 가지고 있는 정기예금, 자유적금, 26주적금은 개설시점의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오른 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변경된 금리는 금리 변경 시점 이후 새로 개설하거나 재예치한 계좌부터 적용된다고 해요.

 

3) 금리가 올랐다고 기존 예적금을 중도해지하고, 더 높은 금리의 상품을 들까 고민이 될 수 있는데요. 만기가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서 중도해지하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다고 해요. 만기가 3개월 이내로 얼마 안 남았다면 만기를 채우고 새 상품으로 가입하는 게 좋다고 해요.

 

이렇게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인상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요즘같이 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시기엔, 만기가 짧은 저축성 상품이 좋다고 해요. 이유는 언제 또 금리가 오를지 모르기 때문에! 빠르게 만기를 채우고 더 높아진 상품으로 갈아타는 거죠.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오히려 더 좋은 제태크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