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나의 잼민이 시절을 책임지던
이제는 추억 속에 남겨져있던
텔레토비를 편의점에 갔다가 만났다.
롯데 빼빼로 과자 패키지에
텔레토비가 떡 하니 박혀있었다ㅋ
나나랑 뽀는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이고
보라돌이랑 뚜비만 있었다.
보라돌이는 초코쿠키,
뚜비는 아몬드였다.
검색해보니
기본빼빼로는 뽀이고,
누드빼빼로가 나나였다ㅋㅋ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이렇게 세트로 묶어서
빼빼로데이 선물로 주면 좋을 거 같다.
라떼들을 위한 빼빼로 데이 선물로 딱.
어렸을 땐 몰랐는데
지금보다 굉장히 귀엽구나 뚜비?
롯데 빼빼로 아몬드,
가격은 1500원이다.
뭐 패키지에 뚜비만 있을 뿐이지
일반적으로 너무 유명한
아몬드 빼빼로와 같은 상품이다.
나는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뚜비를 좋아했었다.
내 기억에 가장 인기 많았던 건
뽀였던듯?
상자 측면 한쪽에는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의 얼굴이
다른 면에는
뚜비가 쎄이 에오!를 외친다.
사실 너무 오래전이라
뚜비가 이런 말을 했던 건지 모르겠다..
에-오! 이거 머큐리꺼 아닌가ㅋㅋ
롯데 빼빼로 아몬드의
영양정보이다.
37g에 210kcal이다.
당류가 11g인데,
초코과지치고는(?) 다소 낮았다.
트랜스 지방이 0.5g미만으로 표시된다.
0은 아닌 걸로.
원재료명도 확인해보시길.
롯데 빼빼로 아몬드,
예전에 그냥 먹을 땐
그냥 양이 적구나 생각하고 말았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으로
갯수를 확인해보았다.
아몬드 빼빼로 정확하게 10개 들어있다.
개당 150원꼴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비싸긴 비싸다..
그래도 맛은 역시
아몬드 빼빼로가 제일 맛있다.
아몬드가 있어 오독오독 식감도 좋고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좋다.
요즘에 빼빼로 맛이 정말 다양해졌는데,
그럼에도 나의 최애는
기본맛과 아몬드맛이다.
하나 더 고르자면 누드까지.
뚜비, 나나, 뽀가 최고다ㅋㅋ
아무튼 이번 빼빼로데이 선물로 좋을 거 같은
텔레토비 패키지.
옛날 생각도 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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