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스타트업을 못봐서
퇴근 길에 몰아보았지만 다 보지 못해서
집 앞 편의점에 들려서 팝콘을 사가지고
들어와서 마저 보았다.
그래서 쓰는 미원 맛소금 팝콘 포스팅.
요즘 기존 제품과 콜라보하는 제품들이
정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제 하다하다 미원 맛소금과도
콜라보한 제품이 생기다니.
나름 잘 어울리는 것들끼리의 조합이라
실패할 확률은 적을 거 같아서 구입.
고소하고 짭짤한 미원 맛소금 팝콘,
가격은 1500원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팝콘들 1200원이던데
이건 콜라보라서 그런가 조금 비싼편.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 물가가 올랐던가.
아마 후자에 더 가깝지 않을까..
무서운 물가상승률 ㅠㅠ
맛소금 팝콘 맛나게 즐기는 방법!
영화볼 때, 간식 필요할 떄, 팝콘이 필요할 때..;;
뭐지 정말 너무 뻔한 얘기라 당황스럽
뭐 여기에 저 멘트 쓴 사람도
엄청 고민하다가 저 말을 쓰지 않았을까.
같은 직장인으로써
차마 안 좋은 말은 못하겠다.
그냥 설명이 귀엽다고 해두자.
미원 맛소금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나는 미원에서 미원만 있는줄 알았지
미원 맛소금이 따로 있는 줄은 몰랐다.
하긴 미원맛 팝콘은
아무리 생각해도 각이 안나온다.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을 찍었다.
55g에 305kcal이다.
팝콘 용량 대비 은근 칼로리 폭탄이다.
미국산 옥수수와 스페인산 식용유에
캐나다산 가공소금을 사용한
세계대화합의 과자이다.
뜯자마자 팝콘의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온다.
예전에 집에서 옥수수 알갱이로
후라이팬에 올려서
직접 팝콘을 만들었을 때 나던 냄새.
사실 그정돈 아닌데,
그래도 팝콘 본연의 고소함이 냄새부터 느껴진다.
팝콘 과자들은 용량은 작지만
부피가 있어서 그런지
봉지 안에 가득하게 들어있다!
내용이 엄청 풍부해보이는 효과.
미원 맛소금 팝콘
확대샷을 찍어봤다.
별도의 시즈닝이 된 팝콘이 아니라서
정말 생 팝콘이나 다름 없다.
너무 베이직한 팝콘이라서
오히려 신선한 느낌이랄까.
또 하나,
손에 뭐가 묻지 않아서 좋았다ㅋㅋ
미원 맛소금 팝콘이라고 해서
너무 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정말 소금을 너무 짜게(쪼끔) 넣었다..
그래서 안 짜다..
고소한 팝콘이 베이스에
간간할 정도로 소금맛이 느껴진다.
심심한 소금맛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맛있게 먹었다만 돈이 아까운 느낌이 든다.
천원이었다면 대만족했을 그런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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