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간식 삼립호빵 화끈 불오징어만빵

코로나가 더욱 기승을 하고 있어서

답답하지만 집콕이 필수인 요즘인데요.

 

집에만 있기에 너무 답답해서

잠깐 산책을 다녀왔는데 정말 춥더라고요.

날씨가 추우니까 호빵, 붕어빵,

이런게 생각나고 결국 편의점에 들려서

삼립호빵 하나를 구매해왔어요.

  

삼립호빵 화끈 불오징어만빵,

올해 삼립호빵이 정말 다양한 맛을

출시해서 대박을 터트렸다고 하는 걸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저 역시나 포스팅한 것 중에서

삼립호빵 포스팅이 벌써 3개째네요ㅋㅋ

  

가격은 1700원이에요.

호빵 가격이 정말 올랐네요!

 

물론 다른거에 비하면 이게 좀 비싼편,

아무래도 내용물 때문인듯.

  

매콤오징어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만두호빵이라고 적혀있어요.

 

이 제품 이름이 만빵이어서

뭔가 싶었는데 만두호빵이여서 그랬군요.

  

혹시나 더 돌릴까봐

친절하게 포장지 앞면에만

45초 돌리라고 3번이나 적어주셨다.

 

심지어 뒷면에도 45초 돌리라고 나와있다.

이정도면 45초 더 돌리거나

덜 돌렸다가는 큰일날듯!

  

겨울간식 불오징어만빵의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이에요.

 

120g에 236kcal이고요.

나트륨이 높은편이에요.

   

뜯지않고 전자렌지에 45초 돌려줬어요.

45초 돌리는게 제일 맛있는거겠죠?ㅋ

  

삼립호빵만의 스팀어쩌구저쩌구로

뜯지 않고 돌려도 촉촉하다고 하는데,

 

엄청 촉촉하지는 않아도

퍽퍽하지 않게 잘 익었어요.

  

호빵보다는 만두 비주얼이에요.

크기는 길거리 만두집에서 파는

왕만두 사이즈랑 비슷해요.

   

 

절반을 갈라보았는데요.

정말 속이 푸짐하게 들어있었어요.

 

가격보고 조금 비싸다 싶었는데,

저렴하면서 속이 조금인 것보다는

이렇게 내용물을 확실하게 넣어주는게

더 만족스러운 거 같아요!

 

  

삼립호빵 화끈 불오징어만빵은

정말 매콤하더라고요.

 

불맛도 확실하게 나면서

매콤한 것도 확실하게 매워서 좋았어요.

입안이 살짝 얼얼할 정도로 매워요ㅋㅋ

 

무엇보다 오징어가 조그맣지 않고

큼지막한게 들어가있어서

오징어 씹는 맛도 있어요.

 

겨울 간식으로도 좋지만,

가벼운 끼니용으로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