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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정보들/부동산

청약통장 납입인정금액 상향, 꼭 25만원씩 내야할까?

by Upmooyong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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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약 통장의 월 납입 인정 한도를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어요. 원래는 2024년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10월 1일로 연기되었다고 하니, 9월부터 자동이체 금액을 변경하신 분들은 다시 조정하시는 게 좋아요.

 

이번 납입 인정 금액 상향으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매달 최대 한도인 25만 원을 내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기존처럼 10만 원만 납입하면 나중에 청약에서 불리할까 걱정되실 수도 있죠. 하지만 주택 유형별로 기준이 다르니까, 본인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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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통장에 많은 금액을 납입한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건 아니에요. 국민주택 및 공공주택의 일반공급, 그리고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청약 시에만 추가 납입이 도움이 돼요. 이 외의 경우에는 매달 25만 원을 납입하지 않아도 돼요.

 

다르게 말하면, 공공주택 일반공급을 준비 중이시라면 2024년 10월부터는 매달 25만 원씩 납입해야 유리한 조건을 유지할 수 있어요. 기존에 10만 원씩 납입하시던 분들도 이 시점부터는 변경된 한도에 맞춰 납입 금액을 늘리는 게 좋아요.

 

 

이처럼 청약 유형은 매우 다양하니, 자신이 어떤 주택을 목표로 하는지 미리 전략을 세우고 그에 맞춰 납입 금액을 조정하는 것이 현명해요. 민영주택 일반공급의 경우에는 지역별 예치금 기준만 충족하면 되니까, 굳이 25만 원을 매달 납입할 필요는 없어요.

이번 기회에 자신이 혹시 무리해서 청약 통장에 납입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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