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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정보들/시사 경제

친환경 관련 경제 용어 | ESG, 탄소중립, 그린워싱, 그린플레이션, 그린택소노미, K택소노미

by Upmooyong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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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플로깅, 그린슈머 등 요즘 우리 주변의 모든 소비활동과 생활방식에 친환경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이러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개인은 물론 정부와 기업에서도 모든 활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친환경 트렌드에 자주 사용되는 친환경 관련 용어의 의미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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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최근 기사를 보다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경제 용어 중 하나가 바로 ESG가 아닐까 싶은데요. ESG는 기업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기준이 되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에요. ESG경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해요.

 

- 탄소중립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하거나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 즉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제로'0'가 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해요. 정부가 20년 12월 7일에 발표한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라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저탄소, 친환경 전략들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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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워싱

친환경을 의미하는 'green'과 'white washing(세탁)'의 합성어로, 실제로 기업이 친환경 경영과는 거리가 있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의미해요. 포장만 친환경을 내세우면서 실제론 플라스틱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여러 브랜드들의 친환경 굿즈들이 대표적인 그린워싱 사레로 볼 수 있어요.

 

- 그린플레이션

친환경을 의미하는 'green'과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inflation’의 합성어로,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환경 규제가 강해지며 친환경 관련 원자재 공급 부족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이에 경제 전반의 물가상승이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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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택소노미

친환경을 의미하는 'green'과 분류학을 뜻하는 ‘Taxonomy'의 합성어로, 탄소중립이나 친환경으로 분류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의 범위를 정한 것이에요. 유럽연합 EU에서 세계 최초로 2020년 6월에 그린 택소노미를 발표했어요.

 

- K-택소노미

우리나라에 맞춘 그린 택소노미를 K-택소노미라고 불러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있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로,

기업과 투자자들이 특정 기술이나 산업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죠. 우리나라에서 친환경 정책을 세울 때 참고할 녹색금융 지침서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친환경 관련 경제 용어를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성공적인 친환경,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개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을 해야해요. 플로깅,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것만큼, 친환경 트렌드에 더욱 관심을 갖고 기업과 정부가 잘 실천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도 개인들이 해야할 중요한 친환경 실천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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